현대 시각 문화 연구 블로그

포효와 귀마개 :: 몬스터헌터 월드 :: 본문

몬스터헌터 월드 :: MONSTER HUNTER WORLD

포효와 귀마개 :: 몬스터헌터 월드 ::

My약 2018. 9. 16. 18:39
반응형

 

몬스터 헌터에서 DPS를 올리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물론 공격력을 올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공격력만 올린다고 DPS가 상승하는 건 아닙니다. 몬스터의 빈틈을 공격하거나(패턴에 의한 빈틈 & 포효, 진동 등) 몬스터에게 강제로 빈틈을 만들 것이(경직, 스턴, 마비, 수면, 감기 등) DPS를 올리는 좋은 경우이죠.

 

그리고 이 중 포효생존성과도 아주 크게 직결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수렵 중 포효를 한다는 것분노를 했을 경우가 큽니다. 분노를 하게 되면 공격력과 스피드가 크게 향상되는데, 이때 포효&브레스, 포효&돌진 맞게 되면 DPS는 말할 것도 없이 운 없으면 접수원 만나러 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헌터들이 공격력보단 생존성을 위해 귀마개를 챙긴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하지만, 여기서 약간의 문제가 생깁니다. 예로부터 몬헌의 귀마개는 많은 스킬 포인트를 잡아먹고, 장비와 장식주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이는 월드에서도 예외가 없죠.

귀마개를 올리는 헌터라면, 최대 효율을 보기 위해 5를 띄웁니다. 현재 이렇게 띄우기 위해서는 귀마개 호석(3)을 사용해야하며, 취향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이 바젤 헬름이나 바젤 허리 중 하나로(2) 챙깁니다.

얼핏 봐도 상당한 투자입니다만, 공격과 생존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데 이만한 투자는 해야겠죠. (하지만...)


자, 우리는 여기서 귀마개 스킬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아래의 귀마개 스킬 설명을 보시죠.

< Lv5>Lv3>Lv.1>Lv.4>Lv.2 >

 

몬헌 시스템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Lv3이 귀마개[소], Lv5가 귀마개[대]구만'이라고 생각하고, Lv3, Lv5외에는 쓸모없다는 것을 인지하셨을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존에 몬헌은 귀마개[소]와 귀마개[대]만 존재했지만, 월드에서는 총 5단계로 세분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줄어든다'는 효과가 생겼지만, '줄어든다'와 '무효화'한다는 상당히 큰 의미입니다. 아무리 포효의 영향이 줄어든다 한들, 어차피 첫 포효 경직은 들어온다는 것. 이는 대검이 3차지를 모으거나, 차지액스가 초고출력을 쓰는 순간 캔슬 돼버린다는 거죠. 물론 다른 공격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생존적인 면에서도 간혹 레우스의 독 공격을 받아 해독제를 먹는 도중에 캔슬, 또는 또는 피격 밀림으로 인한 용암이나 독성 호수에 빠졌는데 포효를 맞아 경직에 걸리면 난감한 상황이 옵니다.

이 때문에 공격이나 생존 면에서 '줄어든다'를 선택하느니 포인트를 더 투자해서 '무효화'를 하는게 좋죠.


그럼 월드에서 세분화된 '줄어든다'의 성능 차이를 한번 '알아는' 봅시다.

< 귀마개 성능 차이 (Lv4는 Lv2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생각보다 귀마개가 없는 경우와 Lv1의 차이는 심하게 납니다만, Lv2와 Lv1의 차이는 정말 한 끗 차이입니다.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니고야 Lv2는 필요 없다는 것으로 나오는군요.(하지만 Lv2를 찍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겠죠?)

막상 성능을 보니 포효[소]에 '굳이' 생존성을 챙기겠다면, Lv3을 챙겨서 무효화하는것도 좋겠지만 Lv.1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어 나쁘지는 않습니다.(인심 썼다)

하지만, 포효[대]는 안 그래도 Lv.4투자까지 했는데 한 번 더 투자해서 Lv.5 만드는게 당연히 좋겠죠?



그럼 마지막으로 포효[소]와 포효[대의 몬스터를 알아봅시다.

 

포효 없음

      

종종 포효가 없는 몬스터들한테 귀마개[대]를 띄워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뭐 사실 토벌에 문제가 되지 않고, 심지어 난입하는 몬스터가 포효[대]를 가지고 있다면 쓸만하지만... 그냥 공격스킬 띄우고 거름탄 쏘는게 좋겠죠? 특히나 키린의 경우, 포효도 없고 난입도 없으니 귀마개 띄우고 가는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합시다.

 

포효【소】

          

포효[소]는 특별히 위협이 되는 경우도 없거니와, 스토리 상으로는 귀마개는 엄두도 못낼 정도의 시작 부분에 위치한 몬스터들이 많습니다. 굳이 위험하다고 보자면 포효&썸머숄트를 쓰는 레이아류 정도겠네요. 하지만 위에서 봤듯이 귀마개 1로도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포효【대】

              

게임상에서 겪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위의 몬스터들은 포효 이후, 위협적인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우스의 경우 백 브레스, 디아 돌진, 네르 공중에서 처박기, 쿠샬 꾸드방.. 이 때문에 대부분 귀마개를 챙기는 이유는 이놈들 때문입니다. 얼굴을 잘 기억해 둡시다.


귀마개를 챙기는건 DPS가 떨어지는게 아닙니다.(물론 실력으로 다 피하면 예외) 포효가 없는 몬스터포효[소] 몬스터귀마개[대] 세팅을 그대로 착용하고 가는 것이 DPS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장비 마이 세트를 이용해서 상황에 맞는 세팅을 적극 활용하여, DPS 손실을 최소화합시다.

< 어차피 원 클릭! 적극 활용합시다 >

반응형
Comments